조선간호대,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교육 우수성 공인…‘전문 간호인재 양성기관’ 위상 강화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5년 07월 03일(목) 16:19

조선간호대학교는 3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오는 12월11일부터 2030년 12월10일까지 유효하며, 대학의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이 국가 기준을 충실히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간호 실무 수행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인증을 받은 대학은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보장은 물론,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 제고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조선간호대는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교수법 혁신, 임상실습 내실화,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 등 간호교육 전반에 걸쳐 꾸준한 변화를 실천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인적 간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박명희 총장은 “앞으로도 현장실무 역량 중심의 교육을 더 강화하고 미래 보건의료 환경을 선도하는 간호인력 양성의 중심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간호대는 2025년 RISE사업과 고교연계형 지역 대학 특성화사업에 참여해 총 12억5600만원을 수혜받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