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환경규제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 14일 대회의실…영산강환경청·지방중기청 업무협약도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2025년 07월 07일(월) 1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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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 전경 |
14일 대회의실…1대 1 상담 등 병행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녹색경영 지원 및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기업들이 ESG 경영 확산과 저탄소 전환 요구 등으로 강화되는 국내·외 환경규제에 적기 대응,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안내하고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환경오염방지·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한 국고보조금 및 금융 지원, 환경 관련 기술·설비 실증 등 녹색전환 지원, 녹색경영을 위한 공정개선·탄소감축 컨설팅, 환경 분야 교육 등이 안내된다. 각 지원기관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도 병행한다.
아울러, 광주상의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등 3개 기관은 기업 녹색경영 지원과 환경규제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업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기업 애로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환경 분야는 기업들이 규제 준수와 대응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분야 중 하나로, 글로벌 탄소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수출기업과 공급망 내 협력업체들이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 등 현실적 어려움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지원사업을 충분히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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