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어르신 등 취약계층 540명 대상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07월 09일(수) 18:35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협의회와 신용동봉사회가 여름맞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북구 임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과 신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협의회는 광주봉사관에서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이후 북구 돌봄 세대 140가구에 포장 전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신용동 봉사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삼계탕 400인분을 정성껏 준비,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을 대접했다.

박재홍 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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