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형 공공주택 청년·신혼부부 입주 완료

삼호용앙 50호·학산 10호 등 총 60호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2025년 07월 14일(월) 09:37
최근 ‘영암형 공동주택’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를 완료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진행된 입주 대상자 동·호 배정 추첨식
영암군은 최근 ‘영암형 공동주택’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암형 공공주택은 민선 8기 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3년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의 공공주택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30호에 이어 올해는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총 62호를 공급했다.

군은 입주자 모집,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5월 총 60호의 입주자를 최종 확정하고, 동·호 배정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에 내부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삼호용앙LH1단지 50호와 학산LH 10호에 입주가 이뤄졌고, 입주자 중 21명은 영암으로 전입까지 마쳤다.

동·호수를 배정받은 입주자들은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고, 예치금100만원으로 2년간 거주하게 되며, 2회 기간 연장하면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를 축하한다”며 “입주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립하고, 아이도 편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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