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행정력 집중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07월 14일(월) 17:36
광주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남구는 소비쿠폰 지급 초기 4주간 하루 평균 100여 명의 공무원을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방지한다.

구청 7층에 전담 콜센터도 설치해 10월 31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콜센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 소속 지급 결정팀과 총괄 운영팀, 행정지원팀 인력을 비롯해 전화 상담원까지 13명이 상시 근무한다.

주민들에게 신청 방법을 비롯해 선정 기준과 사용처 등에 관한 사항을 전화로 안내하며, 콜센터 전화번호는 ‘607-7900’번이다.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직접 방문 시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남구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인 만큼 지역사회에서 소비 활동이 촉진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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