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휴가철 안전운행 지원

광주시청 야외음악당·대리점 무상점검 캠페인
"광주공장 화재사고 피해 지역민에 사과·감사"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5년 07월 15일(화) 16:49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화재 이후 회사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 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휴가철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상 점검에서는 타이어 마모상태, 공기압 및 밸런스 점검, 차량 드럼 온도 및 좌우 편차 확인 등 타이어 전반에 대한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타이어 관리 요령, 운행 시 주의사항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는 22~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또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간 광주지역 26개 타이어프로 대리점을 방문하면 타이어를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미처 타이어를 점검하지 못하고 휴가를 떠난 시민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전문가들이 출동한다.

31~8월 1일 가평 휴게소(춘천 방향), 여주 휴게소(강릉 방향), 정안알밤 휴게소(순천 방향), 함안 휴게소(순천 방향)에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에는 차량이동이 많고 변덕스러운 날씨, 뜨거운 지열 등으로 인한 타이어 공기압, 마모도 등의 점검이 필수다”면서 “특히 화재사고로 불편을 겪으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상 점검 캠페인을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점검 받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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