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배드민턴부, 대통령기 ‘금빛 스매시’ 정나은-왕찬, 혼복서 우승…단체전 은메달도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
2025년 07월 15일(화) 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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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배드민턴부는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왼쪽부터 김보민, 정나은, 장민윤, 유아연, 정다연, 공여진, 김미주, 곽승민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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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배드민턴부는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사진 왼쪽부터 왕찬, 정나은 선수) |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화순군 배드민턴부는 일반부 혼합복식 금메달, 여자단체전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일반부 혼합복식 4강전에서 정나은(화순군청)-왕찬(국군체육부대) 선수는 나광민-장은서(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를 상대로 2-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기동주-채유정(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를 2-1로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전북은행을 3-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삼성생명과 접전 끝에 0-3으로 패해 최종 2위에 머물렀다.
구복규 군수는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와 강행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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