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224억 투입 소상공인 지원…‘골목형 상점가’ 전역 확대 광주상의서 ‘7+2 민생회복 정책보고회’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
2025년 07월 17일(목) 17:55 |
광주시는 18일 오후 1시 30분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7+2 민생 회복 지원 정책보고회를 열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책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 총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골목형 상점가 광주 전역 확대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골목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다.
광주시는 선포식을 계기로 광주 전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광주 전 지역으로 넓힌다.
협약식 이후 골목형 상점가 지정 절차 안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골목형 상점가는 단순한 상권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골목 경제와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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