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고독사 위험 대응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
2025년 07월 20일(일) 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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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군과 장흥우체국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노인돌봄, 장애인활동지원, 일상돌봄 등)를 받지 않는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고독사 위험군 15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인 집배원이 매월 3회 이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긴급지원, 복지기동대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후관리와 서비스 연속성 확보에도 나선다
장흥군 관계자는 “1인 가구 비중이 급증하면서 고립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안부살핌과 신속한 복지 연계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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