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제2차 항만운영협의회’ 개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체계 개선 등 과제 논의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
2025년 07월 20일(일) 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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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국내 4대 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항만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
이번 협의회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체계 개선과 사용료 규정 개선 등 2건의 정책과제와 8건의 현안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제1차 협의회에서 도출된 12개 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임형윤 여수광양항만공사 물류전략실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항만공사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항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항만운영협의회는 전국 주요 항만공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항만 운영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상호협력을 통해 항만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항만 관련 법령·규정 개정 과제도 함께 발굴해 정책 제안으로 이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1차 협의회는 울산항만공사에서 열렸으며, 제3차 협의회는 인천항만공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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