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캐나다 밴쿠버와 ‘국제 청소년’ 교류 동광양중 학생 가정서 홈스테이 체험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
2025년 07월 21일(월) 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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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최근 동광양중학교 일원에서 캐나다 벤쿠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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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최근 동광양중학교 일원에서 캐나다 벤쿠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번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크리스천 아카데미 소속 교사 5명과 학생 5명 등 총 10명의 대표단이 광양을 방문했다. 이들은 동광양중학교 학생 가정에 머물며 지역 문화와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체류 기간 동안 대표단은 광양항 안내선 견학,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념관 ‘Park1538’ 및 제철소 탐방, 지역 문화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동광양중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한식 만들기 체험, 학교 가요제 관람 및 무대 참여를 통해 한국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동광양중학교와 BCCA 간 교류는 지난 2023년 11월 양교 간 자매결연 이후 네 번째로 이어지는 협력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경화 동광양중학교 교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가 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 협력해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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