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방역 25일까지…감염병 사전 차단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
2025년 07월 22일(화) 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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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지역과 방역 취약지에 대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방역활동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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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지역과 방역 취약지에 대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방역활동에 나선다. |
이번 조치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고인물 등으로 모기와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서식환경이 활성화되고, 하수도 오염으로 세균, 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및 각 읍·면의 11개반 25명으로 구성된 전문 방역팀은 지난 20일부터 하수구, 웅덩이, 인구 밀집지역 등 총 1350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4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 자율방역단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지역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이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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