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 개최 26~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2025년 07월 23일(수) 09:31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가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는 화순군의 대표적인 여름 농산물인 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거 있다.

축제는 26일 관광객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복숭아 깎기, 복숭아 패션쇼, 복숭아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개막식에서는 연합회에 속한 13개 작목반에서 출품한 복숭아에 대해 복숭아 당도, 과실 크기 등을 심사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3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복숭아 품평회장에서는 품평회 출품작 전시 및 복숭아 농가들의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만들어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