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동 지사협, 무더위 극복 삼계탕 나눔

돌봄 이웃 100세대 대상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07월 26일(토) 11:03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BHC치킨 광주금남로 27번가점에서 돌봄 이웃 100세대를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BHC치킨 광주금남로 27번가점에서 돌봄 이웃 100세대를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봄 어르신, 자활근로사업참여자 등 100명을 초청해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철 보양식이자 별미인 삼계탕을 나누며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계탕을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내 건강 챙겨 줄 수 있는 가족도 없는 마당에 이렇게 보양식을 대접받게 돼 큰 힘이 난다”며 ”덕분에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돌봄 어르신이 따뜻한 식사 한끼로 기운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상범 충장동장은 “이번 행사에 협찬해 준 통장단, 원광신협, 관음사 등에 감사드린다”며 “보양식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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