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애 서구의원 "기후위기 철저히 대비해야"

침수지역 특별방역·포트홀 관리 강조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07월 27일(일) 09:34
고경애 광주 서구의원이 안전한 서구 조성을 위해 ‘집중호우지역 특별방역’과 ‘포트홀 관리’ 등을 제안했다.

지난 25일 서구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고경애 의원이 기후위기 시대 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방역과 포트홀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앞서 서구는 2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상가·도로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고 서구는 침수지역에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특별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고 의원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장화·장갑·마스크 등 보호장비 지원도 제안했다.

또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포트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트홀 응급정비반이 해빙기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 확보를 강조했다.

고경애 서구의원은 “기후위기시대, 철저한 대비와 예방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주민과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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