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결위, 제2회 추경 13조6951억 원안 가결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2025년 07월 28일(월) 1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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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제392회 임시회에서 전남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
이번 추경 규모는 13조6951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6056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 안정과 소비 진작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512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85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78억원 △마른김 가공시설 수급구조 개선 78억원 등이 포함됐다.
재난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86억원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41억원 △구명조끼 보급 한시지원 41억원 △배수개선사업 54억원 등도 반영됐다.
류기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추경에 반영된 사업들이 하루라도 빨리 도민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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