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 재난 피해 가구 긴급 주거환경 개선 도배·장판 교체 등 5000만원 투입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
2025년 08월 11일(월) 0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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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복지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주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누수, 벽체 훼손 등 피해가 발생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긴급배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득·재산 기준을 일부 초과하는 가구도 피해 정도와 위기 상황을 파악했다.
지원은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가구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옥 이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 대응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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