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집중호후 피해 복구사업 탄력 특별재난지역 지정…국비 지원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
2025년 08월 11일(월)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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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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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로 인해 다리가 무너진 나주시 문평면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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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강수량에 수위가 위험 수준까지 올라온 모습. |
이에 따라 국비 지원 확대, 지방비 부담 완화, 각종 행정, 재정적 지원을 받게돼 복구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6~20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유실, 주택 및 상가 침수, 농경지 피해 등 총 151억원 규모의 피해가 있었다.
중앙합동조사단은 피해 현장을 정밀 조사했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나주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공공시설 복구비 국고 보조율이 상향되고 일반재난지역에서 제공되는 24개 간접지원 항목 중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3개 항목의 국가 차원 지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도 복구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시민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힘든 시기를 견뎌오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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