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결과 발표회 ‘성황’ ‘MY BODY MY SOUL’ 주제…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 참여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
2025년 08월 11일(월)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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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최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202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예술교육 결과 발표회 ‘MY BODY MY SOUL’을 성황리에 마쳤다. |
행사에는 여수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를 비롯해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전남도의회·여수시의회 의원, 배수봉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기응 GS칼텍스 SHE/대외협력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GS칼텍스가 예울마루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기획한 교육 프로젝트 몸에서 춤으로의 결실이다. 여수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50명이 4주간 무용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준비했다.
참여 아동들은 몸 쓰는 기초부터 창작 안무, 의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공연은 몸풀기를 시작으로 조별 특색 안무, 무용수와 함께하는 단체 퍼포먼스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은 스스로 고른 선글라스와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무대를 가득 채웠다.
배수봉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16년째 이어지는 희망에너지교실을 통해 여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는 세계 정상급 무용단과 함께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와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예술교육을 마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중 GS칼텍스 여수공장과 한화 아쿠아플라넷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희망에너지교실은 지역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배우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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