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ISO 45001 인증…국내외 안전관리 기준 ‘원스톱 충족’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2025년 08월 11일(월) 13:40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서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외 안전관리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공사는 11일 KSR인증원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을 통해 ISO 45001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 표준으로,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식별·평가하고 사전 관리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개발공사는 2020년 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 인증을 취득한 이후, 건설현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무재해 운동, 안전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꾸준히 높여왔다. 이번 국제인증 획득으로 KOSHA-MS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선제적 리스크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장충모 사장은 “ISO 45001 인증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전남개발공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국내외 표준을 아우르는 안전관리 고도화를 통해 무재해·무사고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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