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순천역봉사회, 소외계층 해피트레인 SOS어린이마을 30명…여수엑스포 관람 등 진행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
2025년 08월 11일(월)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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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휴가 기간을 맞아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관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순천 SOS어린이마을 청소년 약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순천역봉사회는 취약계층 아동들과 열차 이용 체험과 여수엑스포 아쿠아플라넷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철도공사와 철도관련 업무를 소개하는 진로상담도 병행, 미래의 꿈나무가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순천역 관계자는 “어렵게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기쁘게 여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ESG경영 실천과 공기업의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트레인은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이동권 증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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