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자활기업들, 집수리 공사 수익금 기탁 초록건설·미스터샤시·데코글라스 등 2000만원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
2025년 08월 12일(화)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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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탁한 수익금은 초록건설(대표 손병완), ㈜미스터샤시(대표 신경철), ㈜데코글라스(대표 조재신) 등 3개 기업은 자활기업의 집수리사업팀이 만든 조합에 참여해 집수리로 얻은 수익금의 1%를 적립하고,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윤춘련)이 함께 참여해 8·15 광복절을 앞두고 전달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 2000만원은 저소득 보훈대상자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사용하게 된다.
손병완 초록건설 대표는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가 아니라 우리 조합원들이 함께 흘린 땀과 정성이 모인 결실이다”며 “이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듯 이 성금이 누군가의 삶을 조금이라도 밝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 자활기업과 함께 참여한 조합원들 그리고 동백로타리클럽이 보여준 연대와 실천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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