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골든로타리클럽-아시아희망나무, 캄보디아 해외 봉사활동 펼쳐

캄퐁스퓨 광주진료소서…훈센고에 장학금·학용품 전달도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08월 17일(일) 14:01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골든로타리클럽(회장 최철호)이 (사)아시아희망나무와 함께 최근 캄보디아 캄퐁스퓨 광주진료소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아시아 전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사)아시아희망나무의 오랜 활동에 뜻을 함께하며 진행됐다.

14일 오전 10시 광주진료소 개원 11주년 기념식을 맞아 캄퐁스퓨주 훈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광주진료소를 찾은 주민과 학생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학용품을 선물했다.

봉사단은 한국의 정과 맛을 느낄 수 있는 K-푸드인 떡볶이와 김밥을 즉석 조리해 나누는 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썼으며, 진료소 인근 마을 주변 정화 및 방역 활동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에서 85번째로 2019년 4월 창립한 광주골든로타리클럽은 3710지구에서 가장 젊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40여 명의 다양한 전문 직업군 회원들이 함평 집수리 봉사, 장애인보호작업장 봉사, 사랑의 삼계탕 나눔 등 국내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는 해외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2025~26년 김옥중 지구 총재의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테마 아래 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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