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서거 16주기 추모식 18일 현충원 개최…여야 대표 등 참석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5년 08월 17일(일) 15:45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망명일기’ 출간 기자간담회에 망명 일기의 배경이 된 김 전 대통령이 쓴 여섯 권의 수첩과 신간 서적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이 18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고 김대중평화센터가 17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추모위원장을 맡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대통령실의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이밖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등도 자리한다.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종찬 광복회장, 김원기·임채정·문희상·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 노재헌·김현철·노건호 씨 등 전직 대통령 자제도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우 의장과 정청래 대표·송언석 위원장의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추모 노래,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장인 하성용 신부의 추도 예식, 묘소 헌화 및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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