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수상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5년 08월 18일(월) 22:57

광주 광산소방은 ‘제11회 광주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시민 안전교육에 참여하는 강사들의 강의기법 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2개 분야로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분야로 ‘순간을 바꾸는 심폐소생술’ 주제로 참가한 광산소방 박명옥 대원, 조명주 대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9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한다.

정미정 대원은 생활안전 분야 우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홍원 광산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활동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