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F-키즈라라, 어린이 체험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체결

여름방학 기간 ‘꿈꾸는 직업놀이터’ 공동진행 호응
장기적 협력 체계 구축 공공성·교육적 가치 강화 노력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2025년 08월 21일(목) 09:14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이사(사진 왼쪽)는 20일 키즈라라 1층 OT룸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 사장 김명규)과 ‘어린이 문화예술 및 직업체험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 어린이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라라(대표이사 문팔갑)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 사장 김명규)과 20일 키즈라라 1층 OT룸에서 ‘어린이 문화예술 및 직업체험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내에서 운영 중인 ‘꿈꾸는 직업놀이터’ 키즈라라 찾아가는 직업체험관이 큰 호응을 얻은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키즈라라와 ACCF는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키즈라라 인기 직업체험 콘텐츠와 ACCF에서 발간한 아시아 각국의 그림책 5권을 연계한 새로운 체험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협약식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명규 사장, 조정호 문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 안도걸 국회의원실 김현호 보좌관도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모두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성과 교육적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문화 관련 어린이 대상 콘텐츠 공동 개발, 그림책·동화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지역 기반 문화 다양성 교육 콘텐츠 확대 및 홍보, 어린이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전당재단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와 키즈라라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결합해 나간다면 아이들은 더 큰 세상을 경험하게 되고, 지역은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는 가치를 실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55735250515223015
프린트 시간 : 2025년 08월 21일 23: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