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쉬운 해설로 ‘현대 미술’ 소개

문화전당, 내달 10~24일 ‘청소년을 위한 쉬운 미술사’ 운영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2025년 08월 21일(목) 17:40
‘뉴욕의 거장들’ 전시 관람객들.
‘뉴욕의 거장들’ 전시 관람객
문화체육관광부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김상욱)이청소년을대상으로하는현대미술교육프로그램인‘청소년을위한쉬운미술사’를오는9월10일부터24일까지운영한다.

현재ACC복합전시6관에서열리고있는‘뉴욕의거장들:잭슨폴록과마크로스코의친구들’전시(07.19∼10.09)와연계해기획된이번프로그램은청소년들이어렵게느끼는현대미술을보다쉽게이해하고흥미를느낄수있도록구성했다.

교육은미술사의주요전환점이된추상표현주의와이를이끈대표작가들을중심으로총3회강의형태로진행된다.특히잭슨폴록과마크로스코등현대미술의중심에섰던예술가들의작품세계와그들이활동하던뉴욕예술계의흐름을소개하며예술적배경과시대적맥락을함께다룬다.

먼저첫날인오는9월10일열리는교육에서는‘미술의중심지를바꾼그림들:추상표현주의와뉴욕의시대’를주제로유럽중심이던미술의주도권이미국,특히뉴욕으로이동한역사적배경과함께추상표현주의의등장과영향력을살펴본다.

이어오는9월17일진행되는두번째교육에서는‘몸으로그리는붓질,흔적을남긴손들:잭슨폴록과그의친구들’을주제로액션페인팅으로유명한잭슨폴록의작업방식을중심으로신체와감정이결합된독창적표현기법을조명한다.오는9월24일진행되는마지막시간에는‘말없는이야기들:마크로스코에서시작된추상의또다른길’을주제로마크로스코의색면추상화와그가추구한감성적,철학적미술세계를소개하며추상화의다양성과깊이를탐색한다.

수강신청은오는25일오전10시부터ACC누리집(www.acc.go.kr)에서하면된다.선착순으로참가자를모집하며,교육비는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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