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2028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 본격 가동

광주시체육회, 12명으로 유치신청 TF팀 구성…26일 제1차 TF팀 회의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5년 08월 21일(목) 18:21
광주시체육회 전경.
광주시체육회 전경
광주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2028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을 위해 관련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신청 준비에 들어갔다.

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제44회 월요대화 전국체전 유치, 광주 체육인과의 대화’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 전국체전은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고, 광주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전이어야 하기 때문에 광주시와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힌 데 기인해 유치신청 TF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지난 6월 대한체육회 공고에 따라 오는 9월 26일까지 광주광역시장 보증서 및 광주시의회의장 확약서를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해야 한다.

유치신청서가 접수되면 대한체육회 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실사와 예비심사를 실시하게 되며, 이후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개최지가 선정된다.

이번 TF팀은 시체육회 체육운영본부장을 팀장으로, 체육진흥부장·시설부장, 광주시 체육진흥과 체육기획팀장·장애인생활체육팀장·시설조성팀장, 광주시교육청 과장·장학사, 장애인체육회 부장·팀장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각 분야 최고 실무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광주만의 차별화된 유치신청서를 완성할 것”이라며, “완벽한 준비를 통해 21년 만에 광주에서 전국체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TF팀 회의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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