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서남동-나주 노안면, 지역 상생 '맞손'

축제 교류·고향사랑기부금·교류 활성화 등 공유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5년 08월 25일(월) 09:39
광주 동구 서남동과 나주시 노안면은 최근 노안면 어울림센터 중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지자체 간 현안 간담회를 열고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 동구 서남동과 나주시 노안면은 최근 노안면 어울림센터 중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지자체 간 현안 간담회를 열고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 동구 서남동과 나주시 노안면은 최근 노안면 어울림센터 중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지자체 간 현안 간담회를 열고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수일 서남동장, 이형철 서남동 주민자치회장과 문혜인 노안면장, 양찬규 노안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축제 교류,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주민자치 교류 확대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영산강축제와 충장축제 상호 참여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수준 이상의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주민 간 유대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야유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판매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교류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고향사랑 교차 기부식은 오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노안면 어울림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일 서남동장은 “호남에서 최고의 행복한 마을 그리고 이웃과의 정이 넘치는 서남동과 노안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이 서로의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할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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