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홀몸 어르신 마음이음 프로그램’ 지원

사업비 4000만원 전달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5년 08월 25일(월) 14:05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홀몸 어르신 마음이음사업’ 성과보고 및 전달식에서 사업비 4000만원을 기탁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홀몸 어르신 마음이음사업’ 성과보고 및 전달식에서 사업비 4000만원을 기탁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홀몸 어르신 마음이음사업’ 성과보고 및 전달식에서 사업비 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홀몸 어르신 마음이음 프로그램’은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재능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광양시,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가정방문 안부 살피기 △문화체험 활동 △생필품 전달 △생신상 차려드리기 △야외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사업비는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제철소는 지금까지 72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7081명의 어르신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내년 7월까지도 2000여명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마음이음사업은 치유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이 목표”라며 “광양시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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