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마을 공동체 공간 개보수’ 나주 포두·동녕마을 정비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
2025년 08월 25일(월) 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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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노사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나주 포두·동녕마을에서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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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노사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나주 포두·동녕마을에서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
이번 활동은 마을회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해 고령 주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직원들은 공사가 지난해 발간한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안전 손잡이 설치, 전기기구와 방충망 교체, 냉방기 정비 등을 실시했다. 해당 지침에는 주민 편의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무장애 설계 △내부 공간 활용성 확대 △저에너지 설계 등이 반영돼 있다.
특히 이번 개보수 활동에는 노동조합 집행부와 신입사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나눴다.
포두 마을회관에서 봉사에 나선 한 신입사원은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업무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식 농어촌공사 노조위원장은 “사측과 함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더 나은 농어촌의 미래를 위해 노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노 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마을회관은 농촌 공동체의 사랑방이자 생활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비롯한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농어촌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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