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KDN Welcome Day’

신입사원 100명 입사 축하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08월 25일(월) 17:30
한전KDN은 25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신입사원 100명의 입사를 축하하는 ‘KDN Welcome Day’를 개최했다.
한전KDN은 25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신입사원 100명의 입사를 축하하는 ‘KDN Welcome Day’를 개최했다.
한전KDN은 25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신입사원 100명의 입사를 축하하는 ‘KDN Welcome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형 사장, 최은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신입사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령장과 회사 배지 수여, 신입사원 가족 영상편지 상영, 청렴윤리 선언, 선배 사원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입사원 가족에게는 감사 엽서를 전달했고, 개인별 입사 포부를 전시하는 ‘성장 나무’, 레드카펫과 포토월 등도 준비했다.

이번 채용은 최근 2년간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4000여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38대 1을 기록했다. 한전KDN은 전 과정을 직무 중심으로 설계해 △직무기술서 고도화 △AI 활용 자기소개서 검증 △직무지식 비중 강화 필기시험 △직무 발표·코딩테스트 △심층 종합면접 등을 도입했다.

최종면접에서는 전문자격을 갖춘 피드백 위원을 배치해 지원자별 강·약점 보고서를 작성, 합격자와 불합격자 모두에게 제공했다.

또한 지역 전문사원과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도 확대했다. 경상·충청권 인재 선발을 넓히고, 다문화가정·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전형 가점을 강화해 인사 제도의 형평성과 혁신을 높였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새롭게 합류한 신입사원들이 도전 의식을 이어가며 신뢰와 배려를 갖춘 KDN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국내 유일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전문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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