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행복주택(광주역, 서림) 예비입주자 자격 완화

공급계층 청년까지 확대 … 내달 9일 ~ 12일 접수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5년 08월 27일(수) 15:37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27일 공사가 관리·운영중인 행복주택 2개단지(광주역, 서림마을)의 입주자격을 완화하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60% ~ 80%를 임대료로 책정하여 입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광주도시공사는 광주 북구에 광주역, 서림마을 2개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계약포기 등으로 발생한 단지 내 소형평형의 공가를 대상으로 입주대상을 청년까지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150%까지 완화하는 등 입주자격을 대거 완화했다.

또한 신청자가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이후 발생하는 예비입주자의 잦은 계약포기를 사전 예방하고자 금회차 공급하는 유형의 샘플하우스를 각 단지별로 운영하여 신청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역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되고 방문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gmcc.co.kr) 임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대주택콜센터(062-225-2280), 광주역 관리사무소(062-526-9990), 서림마을 관리사무소(062-464-0561)를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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