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GES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

30~31일 이스포츠경기장…1위 상금 70만원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8월 28일(목) 15:55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GES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0개팀, 250명이 참가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두 종목에서 맞붙는다. 학생들은 프로게이머 못지않은 팀워크와 전략을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를 꿈꾼다. 경기는 현장 관람은 물론 유튜브·SOOP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도 즐길 수 있다.

종목별 일정은 LoL은 30일, 발로란트는 31일에 진행된다. 예선은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준결승과 결승은 3판 2선승제다. 특히 발로란트 결승전에서는 패자팀이 맵을 선택할 수 있는 규칙이 적용돼 긴장감 넘치는 전략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종목별 1위팀에는 70만원, 2위팀에는 50만원, 3위 팀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마지막에는 시상식과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진흥원장은 “청소년들이 게임을 통해 건전한 소통과 도전을 경험하고, 나아가 미래의 프로게이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꿀잼도시 광주의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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