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경센터, 초기투자유치 프로그램 ‘성료’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8월 28일(목) 17:06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2025 초기투자유치 스프린트 MINI IR’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2025 초기투자유치 스프린트 MINI IR’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초기투자유치 스프린트’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를 도모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First IR을 시작으로 이후 약 6주간의 IR 컨설팅에서 피드백 보완사항을 반영, 예비 투자대상자 선정을 위한 Mini IR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1개사가 참여한 이번 IR 피칭에서는 각 사의 핵심 사업 아이템과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심사역의 세부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은 예비투자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기업은 향후 내부 투자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광주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단계별 연계 체계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단순 피칭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기업의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투자자와 연결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는 광주창경센터가 지난 2023년부터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23개 초기창업기업을 선발, 사업 안정화 및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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