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새마을부녀회, 변화와 봉사로 거듭난다 해남 우슬체육관서 제23회 한마음어울마당…환경·나눔·봉사 중심 새 비전 선포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
2025년 09월 01일(월) 1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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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전남새마을부녀회 한마음어울마당’ 행사에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전남새마을부녀회가 주최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장,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장, 도·군의원, 김정임 중앙새마을부녀회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등 22개 시군 새마을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2개 시군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내빈 격려사와 축사 △나눔의 장 △운동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역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한유순 영암 덕진면 새마을부녀회장 등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남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운동과 공동체 발전에 힘써온 김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경옥 전남새마을부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회원 모두의 화합과 희망의 장으로 빛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환경을 지키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새로운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새마을정신과 배려·포용의 여성 리더십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이끌어온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도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도민의 행복을 전남의 기쁨으로 삼아 전남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전남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미용 봉사, 해양쓰레기 수거, 나무심기, 재난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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