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지원기업들, ACE Fair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올리브온 등 6곳 참여…57건 비즈니스 상담 등 성과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2025년 09월 02일(화)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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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광주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막을 내린 ACE Fair에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 일환으로 캐릭터 부문 △㈜올리브온(대표 양해원) △햅삐로니(대표 이란), 영상 부문 △소요(대표 김민재), 웹툰 부문 △비에스(대표 국병석), 웹소설 부문 △밤산책가(작가 조승래) △함무로(작가 윤세나) 등 총 6곳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콘텐츠 제작·유통사 바이어들과 약 57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초기·예비 창업단계임에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캐릭터·스토리 IP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GICON 공동관에서는 소요의 쇼츠형 힐링 애니메이션 캐릭터 ‘파담’, 올리브온의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감성 캐릭터 ‘올리&리브’, ‘햅삐로니’의 행운을 전하는 햅삐 클로버의 숲 등 다양한 캐릭터 IP가 공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타투 체험, SNS 구독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 색다른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GICON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혁신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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