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선제 대응…전남도, 축산차량 세척·소독시설 일제정비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2025년 09월 02일(화) 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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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핵심 항목은 △세척·소독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차량 각 부위에 감수지를 부착해 소독 후 색 변화로 유효성 평가 △소독기 노즐에서 분무되는 소독수 시료 채취 후 희석 농도 적정성 검사 등이다. 현장에서 드러난 미비점은 9월 중 즉시 보완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맞춰 완비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농장 간 가축전염병 전파 고리를 끊는 핵심 방역 인프라”라며 “철저한 장비 점검과 과학적 평가로 차단 방역을 강화하겠다. 위험 시기에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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