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폭력 근절…목포시, 간부 대상 예방교육

사례 중심 강의…직장 내 올바른 성 인식 확립

목포=성명준 기자 tjdaudwns@gwangnam.co.kr
2025년 09월 03일(수) 14:32
목포시는 최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최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양소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4대폭력의 개념과 실태,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사례, 관련 법령과 예방체계, 일상 속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폭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성이 평등한 직장 분위기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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