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아시아컵 첫날 대만에 9골 차 대승
 인도(1승) 11-0 태국(1패)  연합뉴스@yna.co.kr
2025년 09월 06일(토) 11:33
대만과 경기에서 입장하는 한국 선수단(오른쪽)[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한국 여자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컵 첫날 대만을 완파했다.

한국은 5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대만을 9-0으로 물리쳤다.

우리나라는 김유진과 박승애(이상 kt), 천은비(평택시청)가 2골씩 넣었고, 박영은과 박서연(이상 한국체대), 조혜진(아산시청)이 1골씩 보태며 대승을 거뒀다.

직전 대회인 2022년 준우승한 한국은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아시아컵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6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2위부터 5위까지 나라들은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받는다.



◇ 5일 전적

▲ A조

한국(1승) 9(2-0 4-0 2-0 1-0)0 대만(1패)

중국(1승) 8-0 말레이시아(1패)

▲ B조

일본(1승) 9-0 싱가포르(1패)

인도(1승) 11-0 태국(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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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1승) 11-0 태국(1패)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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