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을향기 나는 도서관’ 운영

북토크·원데이 프로그램·가을 북큐레이션 등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2025년 09월 09일(화) 08:03
고흥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을향기 나는 도서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와 작가 초청 ‘북토크’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3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서는 ‘가을(秋)’과 관련된 도서를 전시하는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가을 독서를 제안한다.

중앙도서관(고흥읍)에서는 △강원국 작가와 김민식 전 PD와 함께하는 ‘북토크’ △감성템 독서등 만들기 클래스 △향기나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부도서관(도양읍)에서는 △플라워 발매트 만들기, 북부도서관(동강면)에서는 △허브 스머지스틱 클래스 등 총 9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hlib.go.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15명(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된다.

고흥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9월, 책을 매개로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기대를 높이고, 가을을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을 경험하며 책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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