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벤처기업협, 벤처포럼 ‘성료’ 랜섬웨어 방지·데이터관리 등 강연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2025년 09월 10일(수) 16:35 |
![]() |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제25회 광주전남벤처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공동으로 열렸으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인과 유관 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주제 강연은 법률사무소 남산 김정원 변호사가 나서 ‘기업 내부통제시스템과 투자·M&A·IPO 실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변호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법적·규제 준수, 지배구조, 정보보호 등 핵심 심사 요소를 설명했다.
이어 ㈜찐테크 김덕량 대표이사는 ‘AI 시대 랜섬웨어 방지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불변 스토리지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김덕량 대표는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의 랜섬웨어 피해 사례를 제시하며 “랜섬웨어 공격은 특정 업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기업의 생존 리스크”라고 경고했다.
이어 WORM(Write Once Read Many) 스토리지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보안 및 복구 전략을 제시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내부통제와 데이터 보안은 기업의 생존과 도약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광주·전남 벤처기업들이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