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IBS, 중이온가속기 활용 연구·인재양성 MOU

국가 연구 인프라 기반 공동연구·교육 협력 강화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09월 10일(수) 17:13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기초과학연구원(IBS)과 10일 대전 IBS 본원에서 중이온가속기 개발 및 활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기초과학연구원(IBS)과 10일 대전 IBS 본원에서 중이온가속기 개발 및 활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를 기반으로 양 기관이 공동 연구와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기초과학과 에너지 분야 융합 연구를 촉진하며 차세대 연구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이온가속기 활용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연구 인력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문적 성과 확산과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한 기초과학 및 응용연구가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며,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원천기술 확보와 차세대 연구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대는 중이온가속기라는 국가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과학과 에너지 분야 융합연구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특히 차세대 연구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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