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장애인과 함께 이웃 사랑 실천

함평서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주거환경 개선·나눔 동참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2025년 09월 13일(토) 11:3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함평군 한나리 마을에서 열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에 참여,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 지사는 12일 함평군 한나리 마을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남협회 주관으로 열린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김종택 전남협회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지회장, 이상익 함평군수, 모종환 전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도 함께했다.

이날 봉사단은 이미용 봉사, 어르신 식사 대접 등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김 지사 역시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노후 방충망과 형광등 교체 작업을 직접 도왔다.

또한 첫 회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공로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장애인 여러분이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봉사의 주체로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감동적”이라며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 실현을 위해 복지정책과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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