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문화체육과-부안군 문화예술과, 교류 확대 약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2025년 09월 15일(월) 10:30
담양군 문화체육과와 부안군 문화예술과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담양군 문화체육과와 부안군 문화예술과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양 군은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세액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과 1년간 공영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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