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 방점 정책 추진

함평군, 추경예산 485억 증액 편성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2025년 09월 15일(월) 16:06
함평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제1회 추경보다 485억원 증가한 총 6229억원 규모로, 군은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과 새 정부 추경과 연계한 민생 중심 사업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963억원(484억원 증), 특별회계 266억원(1억원 증) 등 제1회 추경보다 485억원(8.43%)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59억원), 신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0억원), 고향올래사업(20억원), 함평사랑상품권(16억원), 호우피해 응급복구사업(15억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12억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함평읍·대동면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44억원), 손불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10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0억원), 조사료 생산·이용 장려금(9억원), 함평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5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도 포함됐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추경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군민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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