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 공동관 참가 문화기술 실증과제 성과 쇼케이스 등 운영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2025년 09월 15일(월)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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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CFM 공동관 전경 |
ACFM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비즈니스 장이다. 전 세계 영화·영상 관계자들이 투자, 제작, 판권 구매 등을 논의하는 핵심 산업 마켓이다.
GICON 공동관은 실감·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소개, 문화기술 실증 과제 성과 쇼케이스, 국내외 제작사·투자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펀드’ 연계 비즈니스 미팅존 운영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실감·영상 콘텐츠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소개한다.
첨단 문화기술의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문화기술실증사업’ 대표 성과로 ㈜모팩스튜디오의 버추얼 스튜디오 장면 취득 시스템 및 생성형AI 응용서비스(영화 ‘킹오브킹스’ 적용), ㈜위즈온센·엑스온스튜디오의 XR 발레 공연 ‘DIVINE-MEMORY’, ㈜지니소프트의 MR스튜디오 모션데이터 기반 리얼타임 인터랙티브 스테이지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또 ICVFX(In-Camera Visual Effects), XR(eXtended Reality) 등 가상 환경 기반의 차세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버추얼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성과로 ㈜와이즈브이에프엑스의 ICVFX 영화 ‘두 번째 아이’, 광주MBC의 XR방송 ‘푸른 뱀 해를 품다’, ㈜리얼프로텍의 XR 포럼 ‘1574 입석대 서곡’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우수콘텐츠 개발 사례를 홍보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동관을 통해 광주의 우수한 실감·영상 콘텐츠 성과를 널리 알리고 세계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광주가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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