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라회, 추석맞이 쌀 2000㎏ 기탁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
2025년 09월 16일(화) 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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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 200포대(약 600만원 상당)를 나주시에 기탁했다. |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권석진 나주경찰서장, 신향식 나주소방서장, 윤명덕 나주세무서장 등 금라회 회원 12명이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된 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금라회는 ‘비단고을 나주사랑 기관단체장 모임’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1년 창립된 이후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 활동을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주요 기관·단체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연대의 힘이야말로 살기 좋은 행복 나주를 만드는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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