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 청년창농타운서 사전 수출 교육 10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대비 실전 역량 강화 기대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2025년 09월 16일(화) 10:07 |
이번 교육은 단순 설명회를 넘어 실제 상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들은 1대1 모의 상담, 수출 준비도 점검, 해외시장 공략 전략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협상력과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무역 실무 전문가, 해외 마케팅 컨설턴트, 글로벌 멘토단 등 7명이 직접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다. 1대1 혹은 1대2 집중 멘토링을 통해 상담 기술과 매너, 제품 홍보 노하우까지 구체적으로 전수해 현장에서 곧바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창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은 “국제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만드는 자리로 차별화된다”며 “이번 사전 교육을 거친 기업은 10월 본 상담회에서 해외시장 개척에 확실한 결실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는 10월 23~24일 전남도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무대로, 국내 유망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는 최대 규모의 실전형 상담회가 될 전망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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