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지나던 어선 전복…승선원 7명 전원구조
목포=성명준 기자 tjdaudwns@gwangnam.co.kr
2025년 09월 16일(화) 17:44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을 지나던 어선이 전복돼 바다에 빠진 승선원 7명이 전원 구조됐다.

16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 전남 진도군 병풍도 남동방 약 9㎞ 떨어진 해상에서 24t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는 인근을 지나던 다른 근해안강망 어선 B호가 전복된 A호를 발견하고, 통신기에 달린 구조신호 버튼을 눌러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헬기를 비롯한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구조된 선원중 응급치료를 요하는 선원 2명을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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